백일해 유행 초기증상 전염성 예방법
백일해 유행이 급속히 증가되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의 백일해 누적 발생 수는 모두 5천1백여 건으로, 지난해 14명과 비교해 360배 넘게 늘었다고 하는데요. 전체 환자 가운데 92%가 어린이와 청소년이었다고 합니다. 백일해균에 의해 생기는 백일해에 대해 초기증상과 합병증 예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백일해 유행
백일해 유행이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과 유럽에서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데요. 질병관리청에 따른면 백일해 누적 발생 수는 모두 5천1백여 건으로 지난해 대비 14명과 비교하면 360배가 넘게 늘었습니다.
비국에서도 백일해는 올해 초부터 지난 5월 25일까지 4,864건이 발생해 같은 기간 대비 2.8배 늘었다고 합니다.
백일해는 3년에서 5년 주기로 반복되는 세계적인 백일해 유행이 다시 돌아 온데다 코로나 이후 면역이 약해지며 환자가 폭박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 백일해 접종 확인하기를 통해서 예방접종 확인을 하실 수 있다는 거 알고 계시죠? 혹시나 가지고 계시던 영유아 수첩을 분식하여 아이 예방접종확인이 어렵다면 바로 확인해 보세요.
백일해 예방접종내역확인하기
백일해 초기증상
백일해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감염돼 발생하는 증상으로 상부 호흡계의 섬모(세포 표면에 있는 털과 같은 구조)에 부착된 뒤 독소를 방출하여 섬무를 손상하고 호흡기 증상을 유발합니다.
- 영유아- 백일해의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7-10일 (최소 4일 ~최장 21일)입니다. 증상으로는 기침, 발열, 인후통, 콧물 등해서 시작하여 발작성 기침으로 이어집니다.
- 성인- 영유아 만큼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성인 또한 증상으로 기침, 발열, 인후통, 콧물등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이어집니다.
- 감염초기(카타르기)- 백일해균 증식이 가장 왕성해 전염력이 매우 강한 시기로 콧물, 눈물, 가벼운 기침 등의 상기도 감영증상이 1~2주간 지속됩니다.
- 감염중반(경해기)- 하루 평균 15회 이상의 발작성 기침, 기침 후 구토, 무호흡 증상이 일어납니다.
- 회복기- 발작성 기침 횟수나 정도가 줄어들며 보통 2~3주 후 회복됩니다.
백일해 예방법
백일해는 영유아처럼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 1명이 12명에서 17명을 감염시킬 정도로 전파력이 매우 강하고, 영유아 10대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세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무증상 감염자 관리- 백일해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력을 가진 사람이 자칫 자신도 모른 체 영유아에게 백일해균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어린아이와 접촉할 일이 많은 성인이거나 영유아가 있는 가족이라면 사전에 종합적인 진단과 예방접종을 고려하시면 좋겠습니다.
- 백일해에 걸린 아이는 등교나 등원을 중지하고 집에서 격리가 필요합니다.
성인 백일해 진료와 예방접종 비용을 미리 확인하시고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마치며
우리나라의 영유아 백일해 예방 접종률은 95% 이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왜 백일해의 유행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을지에 대한 의문이 계속 드는데요? 백일해 백신의 방어면역 효과가 예전만 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고 합니다. 또한 4~6세까지 백일해 백신을 5회 접종한 아이들이 7세 때부터 방어면역력이 떨어지고 10세 때는 면역이 바닥을 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양상이 나타나는 규명을 위해 사용화된 백신에 대한 정밀한 평가와 함께 백일해 검체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세균 변이종 여부등을 추가로 연구해야 한다는 질별관리청 제공 뉴스보도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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